하얀남자의 일상

알리익스프레스에서의 붓 구매 본문

이런저런 예기...

알리익스프레스에서의 붓 구매

月靜의 흔적 2018. 5. 26. 06:57

이런저런 붓 욕심에 중국의 ALiExpress를 탐색하기를 일주일 여... 첫 구매를 해 봅니다.


국내에서 십여차례 붓을 사 보았지만 단 한번의 실패도 없었던 곳은 봉원필방 뿐. 백제필방을 비롯 온라인 구매도 번번이 실패의 연속이었습니다.


25mm*120mm*430mm  장봉인데 곰털이긴하지만 가격이 무려 USD 10.47 (11300원)... 

게다가 한국까지 무료배송이라니... 

실패하면 막걸리 한잔한 셈치고 덜컥 구매를 했는데 정확하게 10일 만에 도착을 했습니다. 와우!! 

포장도 훌륭하고, 물에 풀고 써보니 탄력이 조금 센 것을 제외하곤 행,초서를 쓰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네요.


이제 새로이 중국에서의 서예도구 구입 길을 텄으니 벼루에 전각재료까지 한번 해 봄직!



'이런저런 예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원능이(柔遠能邇)  (0) 2019.02.09
고반(考槃)  (0) 2019.02.06
뮤지컬 그날들...  (0) 2017.01.30
이백 - 秋夜  (0) 2015.09.28
배려.. 노르웨이 자전거 에스컬레이터  (0) 2015.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