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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예기...

이백 - 秋夜

月靜의 흔적 2015. 9. 28. 06:27




秋夜


秋風淸

秋月明

落葉聚還散

寒鴉栖復驚

相思相見知何日

此日此夜難爲情


가을 바람 맑아

달이 더욱 밝다

낙엽은 모였다 다시 흩어지고

깃들은 까마귀 놀라 소란하다

못 잊어 그리는 정 언제나 만날까

오늘 이 밤 따라 더 괴로운 그리움...



[사진작가 서영을님이 보내주신 한가위의 Super Moon]

 

18년 만의 만월이라니 이 가을 가족들의 사랑도 더욱 정겨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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