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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남자의 일상
이백 - 秋夜 본문
秋夜
秋風淸
秋月明
落葉聚還散
寒鴉栖復驚
相思相見知何日
此日此夜難爲情
가을 바람 맑아
달이 더욱 밝다
낙엽은 모였다 다시 흩어지고
깃들은 까마귀 놀라 소란하다
못 잊어 그리는 정 언제나 만날까
오늘 이 밤 따라 더 괴로운 그리움...
[사진작가 서영을님이 보내주신 한가위의 Super Moon]
18년 만의 만월이라니 이 가을 가족들의 사랑도 더욱 정겨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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