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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남자의 일상
이번 임서는 청(淸) 오희재의 오균첩(吴均帖) 임서를 마치고 중국에서 구입한 석고문입니다.청(淸) 오창석이 임서한 이 석고문은 전서(篆書) 명필법첩으로 추천되는 법첩입니다.석고문은 크게 보면 전서의 영역으로 분류되나 금문(周 金文)과 소전의 사이에 있고 4언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淸 吴昌硕 석고문 임서
이번 임서는 청 오희재의 오균첩(吴均帖)입니다.140여자에 불과하나 탁월한 전서체로 아름답고 곱기 그지없습니다. 风烟俱净,天山共色。从流飘荡,任意东西。自富阳至桐庐,一百许里,奇山异水,天下独绝。水皆缥碧,千丈见底;游鱼细石,直视无碍。急流甚箭,猛浪若奔。夹岸高山,皆生寒树,负势竞上,互相轩邈,争高直指,千百成峰。泉水激石,泠泠作响。好鸟相鸣,嘤嘤成韵。蝉则千转不穷,猿则百叫无绝。鸢飞戾天者,望峰息心;经纶世务者,窥谷忘反。横柯上蔽,在昼犹昏;疏条交映,有时见日。
2018년 한국서예협회 주관 제30회 대한민국서예대전 전시회가 인사동에 있는 한국미술관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금년 수상작은 한글 우수상 : 최정숙님 나옹선사의 낙도가 전서 우수상 : 이기주님 야객공재 행초 우수상 : 김대중님 처독거한 문인 우수상 : 정희숙님 비파 서각 우수상 : 정희종님 전문 용비어천가의 와당 입니다. 금번 전시는 1,2부로 나뉘어 전시가 됩니다... 문인화를 시작으로 저는 내년에 전서 출품을 생각하고 있어 전서와 행,조서에 관심을 갖고 장법을 비롯 구성과 체의 변화를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타 협회의 전시회와는 달리 전서의 출품이 많고 전서에서도 대전이 더 많은 추세로 느껴지는군요, 예서 견영자님의 주헌왕 시 아쉬움에 자꾸만 작품을 향해 다시 발길이 옮겨집니다. 나오는 길 도예전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