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행, 그 흔적들.../아! 남미 (16)
하얀남자의 일상
몬테스, 클래식 카베르네 소비뇽 2020 (Montes, Classic Cabernet Sauvignon 2020) 종류 : 레드와인, 생산국 : 칠레(Chile), 생산 지역 : Rapel Valley, 생산자 : 몬테스. 품종 : Cabernet Sauvignon 85%, Merlot 15%, 빈티지 : 2020, 판매가격 24,000원 고기도 맞추어....
금번 남미여행은 독특한 패키지입니다.리마에 있는 포비네 남미여행사에서 페루,볼리비아+이과수 패키지투어(10박11일)로 모집한 프로그램으로 미국에서 한분, 칠레에서 두분, 미국에서 두분, 미국에서 한가족(5분), 한국에서 저희 두명, 리마 현지 JOIN 두분,나중에 브에노스아이레스에서 두분이 JOIN하여 함께하였습니다. 리마에서 모집하다보니 개인별로 리마까지 와서 진행되고 브에노스아이레스에서 해산, 개인별 귀국이라 실속이(?) 있습니다. 우선 비용이 저렴하고 원하는 스케줄을 패키지 전,후로 삽입할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이지요. 이분이 여행사 사장님이자 가이드이신 포비님(이대호)입니다. 외모? 거의 현지인 수준입니다.스페인어에 능통하고 잔정많고 돈에 좀 어둡고 뭔가 구멍이 있는 듯 여유가 있지요. 우리 설레..
호텔에서 브라질 이구아수 국립공원까지는 2~30분 소요. 브라질 이구아수를 보기 위해 아르헨티나 국경을 넘어 브라질 입국을 준비합니다.가이드가 한꺼번에 여권을 수집해, 직접 출입국 사무소에 다녀옵니다. 브라질쪽 이구아수 국립공원입니다. 퓨마와 함께 기념사진은 필수라지요? 이구아수 폭포의 작은 박물관입니다. 처음 발견 시 사진의 기록도 있구요 기념품 상점도... 브라질 쪽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구간이 짧아 2시간이면 다 볼 수 있으며, 폭포 전체를 파노라믹하게 볼 수 있습니다. 브라질 쪽에서 보는 이구아수의 첫 장면입니다. 무지개까지 환영을 해주는군요. 확실히 아르헨티나에서 조망하는 것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브라질 이구아수 폭포를 끝으로 이구아수-->브에노스 아이레스로 향합니다. 저녁시간 브에노스 ..
악마의 목구멍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정글투어 차량을 타고 들어갑니다. 30인승의 정글투어 차량 해설자가 같이 동승하여 정글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을 소개해 준다.탑승 기념촬영도 부탁하면 기꺼이 해줍니다. 윗쪽에 귀여운 왕부리새인 토코투칸이 보이는군요. 유람선을 타기 전 구명복을 입고 튼튼한 비닐백을 받아 그 속에 갈아 입을 옷가지를 넣고 싸매어 들고 보트에 탑승!선장은 뒤에 앞에 이 분은 분위기 잡아가며 Go Pro로 동영상 촬영을 합니다. 악마의 목구멍을 보고 돌아 오는 보트의 승객들 표정은 정말 환합니다. 드디어 악마의 목구멍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미 젖을대로 다 젖은 몸이지만 얼굴에 부딪히는 폭포수가 좋기만 합니다.이래서 비옷보다는 아쿠아 복장이 좋다는~~~ 걸맞게 폭우까지 한 판 쏟아집니다. ..
아침 일찍 호텔(SAINT GEORGE)을 나서 주변을 둘러본다. 아직은 한적한... 드디어 아르헨티나 국기가 펄럭이는 가운데 이구아수 폭포에 도착합니다. 국립공원 이과수 이구아수(Iguazu)는 큰 물, 또는 위대한 물이라는 뚯이라지요.이구아수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세나라에 국경이 걸쳐있지만 아르헨티나에 70~80%, 20%는 브라질에 속해 있으며 폭포의 폭과 낙차는 나이아가라보다 2배정도 크지만 수량은 나이아가라가 더 크답니다. 새로운 7대 자연경이에 선정된 이구아수 폭포 이구아수 폭포 관람도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된 동물 "코아티". 희귀하고 친숙해 보이지만 위험을 경고하는 안내문이 곳곳에 있습니다. 기차를 타고 폭포의 산책길로 갑니다. 폭포의 시작점 예전에 사용했던 관람용 철교. 홍수로 ..
호텔(BUENOS AIRES HOTEL ICARO SUITES)에서 이른 아침식사를 마치고 여유롭게 시내 자유여행을 나섭니다. 목적지는 대통령궁과 마요광장 주변. 걸어서 24~26분. 아침운동 삼아 호기롭게~~ 어제 3시간의 투어에서 들은 예기 중 브에노스 아이레스의 대로는 10차선인데 도로폭이 140m에 이르는데 이 도로가 1937년 만들어졌고 1863년에 전차가 개통되었다는 사실은 아르헨티나를 다시 인식시키기에 충분하였다.1881년에 전화가 개설되고, 1882년 중앙식 전기 공급, 1913년 지하철 개통이라니. 오벨리스크가 보이는 누에베 데 훌리오(9 de Julio) 거리 지하철도 일본에서 도입한 노선이 6개나 된단다. 5월의 광장(마요 광장)은 공사 중...독립의 첫걸음이 된 18세기 초 5월 혁..
새벽 5시 드디어 라파즈를 떠납니다. 밤새 북적였던 라파즈의 새벽은 적막 그 자체입니다. 엘 알토여 안녕! 고산병도 안녕!! 라파즈-->산타 크루즈-->브에노스 아이레스 이것도 7시간의 긴 비행입니다. 중간 기착지 산타 크루즈 공항... 브에노스 아이레스 공항에 내리자 마자 시내투어를 나섭니다. 첫 장소는 보카(LA BOCA), 탱고의 발상지이자 보카 주니어스의 홈. 왼쪽부터 디에고 마라도나, 에바 페론, 까를로스 가르텔... 정말 화려한 색감이지요 보카는 아르헨티나 최초의 항구로 선원들에 의해 쿠바의 하바네라에 아르헨티나 풍의 멜로디가 가미되고 아프리카계 주민들 리듬의 영향을 받아 탱고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아쉬운대로 메시와 함께 150여 미터의 까미니또 작은 골목은 탱고 댄서와 기념품 상점, 거리 예..
새벽 5시에 호텔에서 출발하는 소금사막의 일출을 내심 기대했던 것은 별들의 쇼입니다. 쏟아질 것 만 같은 수많은 별들이 총총.. 거기에다가 환영한다고 별똥별까지 떨어집니다. 부실한 카메라여서 담지는 못하였지만 정말 아름다운 우유니의 하늘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설레임이 고산병에 무너졌습니다. 우유니 일출을 포기하고 호텔에서 쉬고 계십니다. 머~~얼리 우유니의 하늘은 오늘의 일출을 준비합니다. 두 팔을 벌리긴 했지만 내심 호텔에서 두통에 시달리고 있는 설레임이 마음에 걸려 편치가 않습니다. 순간 터져버릴 것 같이 올라오는 햇님 사실 해를 위,아래로 감싸쥐려 했지만 여의치 않아... 우유니 소금사막의 일출을 뒤로하고 이제 다시 라파즈로 향합니다. 라파즈 숙소 CASA PRADO SUITE에서 가까운 Cam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