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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로의 첫 걸음 인천에서 리마로... 1일차

月靜의 흔적 2018. 2. 13. 07:38

비행기 티켓을 예매한 지 벌써 3개월... 드디어 남미로의 첫 걸음을 위해 여행가방을 싼다.


준비물 : 

 

볼리비아 비자서류 원본 - 쿠스코에서 볼리비아 비자 발급

여권 복사본, 사진2매(긴급 발생 대비)

황열병 예방접종카드

 

컵라면, 누룽지, 수프, 죽, 김, 고추장, 김치 통조림, 깻잎절임, 쥐포에 육포, 소주와 물

트레킹용 팬츠 및 바지, 긴팔, 반팔 T셔츠, 저녁에 추위를 대비한 의류(경량 자켓 등)

비장의 목베개 후드, 우비와 비닐장화, 방풍자켓, 모자 등

카메라, 보조 배터리, 다용도 미니칼, 아! 충전기를 못챙겼네...(브에노스 아이레스에선 필수 220V 소켓이 다름)

작은 트레킹용 백팩, 보온병, 모기 및 벌레 퇴치제, 선 크림, 립밤, 선글라스, 개인 세면도구

헤어드라이(불필요), 개인 상비약, 우산, 카메라 방수팩(필수)

트래킹용 지팡이는 불필요할 것 같아 놓고 감(굿, 불필요)

이과수 폭포 악마의 목구멍을 갈 때는 래쉬가드 복장이 최고 

고산병 약은 한국에서 처방받아 가는 것이 최고


미국행 보안검사 강화로 3시간 전 공항도착 성화에 못이겨 일찍 나선 인천공항길.... 

제2청사 운용 시작으로 일사천리에 시간이 남아돈다

짐은 인천-->달라스-->리마로 직접가도록 확인


지리한 인천-->달라스행

비빔밥과 비행기 안에서 먹는 컵라면 아주 맛있습니다.

달라스 공항에 도착, 윗층으로 올라가 ESTA 라인을 따라가면 무인입국심사에서 여권을 스캔하고 신상을 입력, 확인하면 입국 허가 프린트물이 

나오고 그것을 세관 출입구에서 제출하면 입국심사가 끝납니다.

나오자마자 카운터에서 리마행 게이트를 확인합니다. 그런데 이건 뭐지? 게이트 확인하는데 갑자기 AA항공 리마행이 9시간 연발이랍니다. 

머릿속이 하예지며 숙박과 교통편 서비스를 확인하러 카운터에 갔는데 웬걸? 정시 출발이랍니다. 

아마도 게이트 확인 도와주는 사람의 아이패드 정보가 업뎃이 안된모양.... 안도의 한숨을 쉬며 보안검사대를 통과하여 게이트로..



이제 지리한 6시간의 기다림이 달라스공항에서 시작됩니다.

달라스에서 리마까지 7시간의 비행을 설레임 속에서 날려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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