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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남자의 일상
이른 아침 쿠스코공항에서 라파즈로 향합니다.라파즈 엘 알토 공항은 해발 4,150m로 세계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공항이라지요. 라파즈의 대표적 대중교통수단인 케이블 카를 타고 시내를 조망합니다. 라파즈는 거대한 분지지형으로 아래쪽에는 부자들이 살고, 위쪽으로 갈수록 가난한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데가난한 서민들의 대중교통 수단으로 케이블 카는 설치된 것입니다. 라파즈와 엘알토 사이를 오가는 케이블카는 현재는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초록색, 4가지의 노선이 운영중이고 앞으로 흰색, 주황색, 갈색, 하늘색, 보라색, 회색, 금색 등의 7개 노선이 추가 될 예정이랍니다. 노란색은 엘 알토의 카나 파타에서 라파즈의 추기 아프까지로 기대 이상의 케이블 카였습니다. 경사가 급하고 꽤 빠른 속도로 운행되지만 ..
CUSCO HOTEL GARCILASO II에서 쿠스코의 아침을 맞습니다. 쿠스코는 해발 3,400m로 호텔에도 투숙객이 항상 이용할 수 있는 산소호흡기가 비치되어 있을 정도로 고산병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종탑이 가려졌지만 종탑이 아름다운 San Francisco 성당입니다. 하얀색의 벽과 파란색의 테라스가 돋보이는 쿠스코의 골목길은 아름답습니다. 호텔 룸 앞에 있는 선인장까지도 이뻐보이네요. 오늘은 볼리비아 대사관에 들러 볼리비아 비자를 받아야합니다. 무사히 비자를 받고 모라이로 고고!! 살리나스 데 마라스(Salinas de Maras)의 아르마스 광장입니다. 이곳을 거쳐서 모라이 와 계단식 염전으로 가게됩니다. 드디어 모라이입니다. 여러 설이 있다지만 잉카의 농업연구소...실제 온도차이가 15도까지..
호텔에서 걸어서 5분거리의 마추픽추 셔틀 정류장은 긴 줄과는 상관없이 계속 출발하여 마추픽추 입구에 도착합니다.하루에 2500명에게만 허락된 마추픽추... 빗줄기는 더욱 세집니다만 처음 마주하는 마추픽추는 가슴을 콱 누릅니다.형언할 수 없이 가슴으로 다가오는... 와이나 픽추를 가기위해 빗줄기가 잦아들기만을 기다리며 한걸음, 한걸음.... 마추픽추 전망대로 바로 오르는 길도 있습니다만... 구름 속의 마추픽추는 그야말로 사라진 공중도시였습니다. 이제 와이나 픽추를 향해... 와이나 픽추는 오전, 오후 각 200명만 출입이 됩니다.입구에서는 출입자의 신원과 입산, 하산 시간을 기록하여 관리를 합니다. 더욱 세어진 빗줄기 속... 결국 와이나 픽추 정상을 포기합니다. 마추픽추 유적지의 마을을 구석구석 해설자..
6시 45분 공항으로 이동하여 아침 일찍 쿠스코로 향합니다. 이제부터 3600m 높이의 환경에 적응해야 합니다. 쿠스코 공항입니다. 쿠스코 시내를 통과하여 피삭으로 향합니다. 쿠스코에 도착하자마자 우기치고는 맑은 날씨 속에 성스러운 계곡(Sacred Valley)의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성스러운 계곡은 사진과 같이 우루밤바 강(Rio Urubamba) 유역에 위치한 협곡지역으로 100km에 이르는 넓은 지역입니다.저 우루밤바강은 이곳에서 북쪽으로 흘러서 안데스를 넘어 아마존으로 나간다고 합니다. 또한 '우루밤바'라는 말은 케추아어(고대 잉카인들)로 '성스러운 계곡'이라는 뜻으로 잉카 태양의 신이 이곳에 살도록 허락한 신성한 땅이라는 의미라지요. 피삭유적지까지 가는 길은 구불구불~~~ 피삭 유적지의 별..
리마 시내관광은 리마 해변가 도로, 예수상, 자살바위로 시작하여 리마 신시가지 (케네디공원, Larco Mar 쇼핑몰, 사랑의 공원), 그리고 리마 구시가지(산마르틴광장, 아르마스광장, 산프란시스코 성당으로 하게됩니다. 초리요스에 위치한 참전군인의 위령비가 있는 전망대 2011년 세월진 총 높이 37m의 예수상 (태평양의 예수 : Cristo del Pacifico) 참전군인의 위령비 리마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위치이다. 수도사의 절벽 (El Salto del Fraile)d이 있는 레스토랑 수도사의 절벽... 평일엔 수도사 복장을 한 잠수사가 재연을 한다던데. 사랑의 공원에서... 사랑의 공원은 라르꼬 마르 서쪽에 위치한 일종의 테마 공원으로 해안 절벽 위에 위치하고 있어 태평양 하늘의 낙조가 아름다..
리마에서의 입국심사와 세관을 통과 지리한 비행기와의 시간을 끝내고 공항에서 예약한 택시를 탑니다.(30 USD)아~~~ 민박집 포비네까지 25km인데 마침 교황님의 리마 방문으로 인한 교통통제로 3시간여에 도착. 차창으로 처음 보는 리마 시내의 모습은 생소하기만 합니다, 허겁지겁 공수한 누룽지와 김치통조림으로 식사를 하곤 리마 마실길에 나섭니다.민박집에서 바라다 보는 해변... 약 1km 거리에 있는 Inter Bank에서 환전도 하고 아르마스 발랑코 공원을 걷습니다.환전은 Inter Bank에선 3.2 바로 옆 깜비오에선 3.3이군요. 위폐도 많다고 하기에 그냥 Inter Bank에서 환전을 했습니다. La Posada Del Mirador 성당 공원에선 여러가지 공연이 열리고 어둑해 질 즈음 각자가 ..
비행기 티켓을 예매한 지 벌써 3개월... 드디어 남미로의 첫 걸음을 위해 여행가방을 싼다. 준비물 : 볼리비아 비자서류 원본 - 쿠스코에서 볼리비아 비자 발급여권 복사본, 사진2매(긴급 발생 대비)황열병 예방접종카드 컵라면, 누룽지, 수프, 죽, 김, 고추장, 김치 통조림, 깻잎절임, 쥐포에 육포, 소주와 물트레킹용 팬츠 및 바지, 긴팔, 반팔 T셔츠, 저녁에 추위를 대비한 의류(경량 자켓 등)비장의 목베개 후드, 우비와 비닐장화, 방풍자켓, 모자 등카메라, 보조 배터리, 다용도 미니칼, 아! 충전기를 못챙겼네...(브에노스 아이레스에선 필수 220V 소켓이 다름)작은 트레킹용 백팩, 보온병, 모기 및 벌레 퇴치제, 선 크림, 립밤, 선글라스, 개인 세면도구헤어드라이(불필요), 개인 상비약, 우산,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