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남자의 일상

미쯔비시 자동차 - 미즈시마 제작소 본문

여행, 그 흔적들.../일본에서의 흔적들...

미쯔비시 자동차 - 미즈시마 제작소

月靜의 흔적 2014. 11. 17. 10:03

이 글은 작년(2006년) 내용을 재정리한 것입니다...

오카야마의 아침


미쯔비시 자동차의 미즈시마제작소에 다시 가다...


주 생산품은 경차 "I"와 RV CAR인 "OUT LANDER"를 주 생산하고 있는데
예전에 방문했을 때의 놀라움에 비해 지금의 시각으론 너무도 실망스러웠습니다.
분위기도 살아있지 못했고, 계속된 적자로 미쯔비시상사의 지원이 없으면 위기에 있어
신규투자를 하지못해 LINE은 옛날 그 LINE에서 최대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는 듯 싶습니다.
3정5행이 PAINT 칠 하는 것이 다가 아니지만 공장바닥도 그렇고...
아뭏든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려는 노력이 역력합니다.

미쯔비시자동차는 1917년 일본 최초로 양산승용차를 생산하였고 현대자동차 기술의 모태이었지요.
또한 미즈시마제작소는 1943년 항공기를 제작하던 곳입니다. 전쟁이 끝나고 자동차공장으로
변화를 했지만 아직도 오카자키공장 (승용차, 밴)과 일본 내 미쯔비시공장의 주력공장입니다.

경차 "I" 엔진은 650CC에 2WD, 4WD가 있고 가격은 105만엔 부터 156만엔까지 있습니다.
깜찍 그 자체...


미쯔비시자동차의 강점이기도한 RV CAR인 "OUTLANDER" 엔진이 4기통 2,359CC에 4WD입니다.
가격은 270만엔 선

 


전시장에서 자동차 전, 후 CHASSIS 상세

 
 
 


미쯔비시의 옛날의 영화는 다시 올 것인가?

저녁은 오카야마 근처의 일식집에서 게(가니) 사시미 정식으로


샤브샤브의 담백한 국물도...


게 사시미...한국의 영덕에서와는 어떤 차이? 모르겠다.


후식...너무도 달고 상큼한 맛.

 
내일은 모처럼 시간을 내어 에도시대의 모습을 간직하고있는 구라시키에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