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행, 그 흔적들.../일본에서의 흔적들... (27)
하얀남자의 일상
이라코 뷰 호텔에서 바다를 바라다 보며 온천을 하는 것은 정말 좋다... 아침 일찍 호텔 앞을 산책하며 이국의 풍경에서 사진을 담는다. 풍경보다는 바다를 담으려니 가슴이 편하기 보단 답답타!! 또 촛점을 잘못 잡았다... 아침을 서둘러 먹고 도요하시역으로 향한다. 오늘은 긴 여정이다. 하코네를 거쳐서 동경까지 들어가야한다. 도요하시의 거리풍경 도요하시 역이다. 이제 신간선 열차를 타고 신후지로 이동하여 후지산 그리고 하코네로 향한다. 신간선... 드디어 신 후지 역이다. BUS가 연결이 잘못되어 그렇게 역전에서 한시간 여를 배회한다... 버스로 후지산 스카이라인을 거쳐 하코네로 향한다. 차창 밖에는 삼림이 무성한데 피곤함에 눈거풀은 자꾸 덮힌다. 후지산 도로의 굴곡은 아주 심하다. 도로 아래 낭떠러지와 ..
나라(奈良)는 710년~784년까지 일본의 수도로서 일본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한국도 그렇듯이 관광명소로 불교와 관한 유적들이 많다. 오오사카에서 동대사(東大寺)까지 오는 동안에는 나라국립박물관, 나라공원등을 지나온다. 동대사의 위성지도, 그 크기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하단의 건물이 남대문(난다이몬)이다. 난다이몬에 있는 높이 8.4m의 금강 역사상 동대사는 일본 내에서 법륭사(호류지)와 함께 양대 사찰로서 749년에 대불상이 완성되고 752년에 동대사 금당인 대불전이 준공되었다. 동대사 건립에는 가람 총책임자 고구려출신인 고려복신(高麗福神), 재정지원 왕인의 후손 행기(行基)스님, 조불사 백제인 국중마려(國中麻呂), 대불전 전당 건축책임 신라인 저명부백세 (猪名部百世)가 참여했다는 기록..
오오사카는 몇차례 소개해 드린바가 있어서...간단하게... 오오사카 성은 임진왜란을 일으킨 장본인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세운 성으로, 1583년 부터 15년에 걸쳐 막대한 인원을 들여 만들어졌다. 그러므로 오오사카성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권력의 상징이었므며, 일본 통일을 위한 난공불락의 요새였다. 그러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고난 후, 권력의 일인자가 된 토쿠가와 이에야스(?川家康)에 의해 이 성은 점령당하고,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아들 토요토미 히데요리와 그의 어머니는 결국 자결을 하게 된다. 현재의 오오사카성은 수많은 전란을 거쳐 파괴와 재건을 되풀이 하다 1948년 이후 재건되었다. 오오사카 성의 안내도입니다. 한국방문객이 많기에 한글판도 있습니다. 오테몬 입구, 아주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일본 시고쿠에서 센다이까지의 여행기입니다. 항공사의 파업으로 스케줄 처음부터가 엇갈려 비행기편이 원활치 못하여 그만 KOBE에서 숙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베는 1995년 이와지마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거의 초토화되었습니다. 이제는 완전히 회복을 하였습니다만 영화 "일본침몰"에서 보듯이 일본의 지진에 대한 두려움은 대단합니다. 고베의 대표적 장소인 KOBE PORT TOWER가 왼쪽중간에 빨갛게 보이지요? KOBE의 야경, 메리겐 파크입니다. KOBE PORT TOWER와 해양박물관입니다. PORT TOWER는 1963년 개장한 전망탑으로 높이가 108M입니다. 사실 KOBE의 관광은 하버랜드와 이진칸(異人館)거리가 전부이지 싶습니다. 항공편의 연착에 코베 밤시내를 돌아 다니다, 지하철까지 끊어져 지친 ..
KURASHIKI(倉敷) 미관지구 일본의 전통 마을 구라시키는 에도시대의 전통가옥들이 남아 있는데, 2차 대전 때 융단 폭격을 맞아 많은 목조 건물들이 파괴되어 근래는 그렇게 많이 남아 있지 않다. 한국의 인사동, 전주와 흡사한 느낌입니다. 2층 목조기와집들이 깨끗하고 아담하다. 18~19세기경에 지은 집들이 이렇게 잘 보전되어 있는 것에 놀랐다. 이곳은 목조건물인데도 아주 잘 개보수를 하여 원형을 보전하고있다. 나까바시 돌다리를 건너면 구라시키 관광안내소입니다. 한글판 관광안내서도 있어 아주 편리합니다. 안에는 간단히 쉴 장소와 음료판매도...(구라시키에는 쉴 장소가 마땅치 않습니다) 그 오른쪽이 오하라미술관인데 관람과 간단한 복제품도 판매를 합니다. 오하라미술관은 서양식 건물로서 구라보 방적회사 주인..
이 글은 작년(2006년) 내용을 재정리한 것입니다... 오카야마의 아침 미쯔비시 자동차의 미즈시마제작소에 다시 가다... 주 생산품은 경차 "I"와 RV CAR인 "OUT LANDER"를 주 생산하고 있는데 예전에 방문했을 때의 놀라움에 비해 지금의 시각으론 너무도 실망스러웠습니다. 분위기도 살아있지 못했고, 계속된 적자로 미쯔비시상사의 지원이 없으면 위기에 있어 신규투자를 하지못해 LINE은 옛날 그 LINE에서 최대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는 듯 싶습니다. 3정5행이 PAINT 칠 하는 것이 다가 아니지만 공장바닥도 그렇고... 아뭏든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려는 노력이 역력합니다. 미쯔비시자동차는 1917년 일본 최초로 양산승용차를 생산하였고 현대자동차 기술의 모태이었지요. 또한 미즈시마제작..
일주일 동안 일본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더불어 북경여행시리즈도 중단되었지요.. NARITA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동경을 거쳐 군마까지 고속도로 2시간 여정의업체방문 후 묵은 TOKYO역 근처의 YAESU HOTEL에서 본 동경 야경(?) 동경역에서 5분 정도의 거리라서 이동의 편리성이 좋고 번화한 GINJA도 가까워요. 아침 일찍 또 2시간을 달려 업체 방문 후 신간선 NOZOMI를 타고 OSAKA로... 점심은 동경역 남구쪽의 라면집에서 맥주 한 잔과 더불어.. 아마도 GIFU 근처이지 싶은데 NOZOMI 기차 안에서 눈 덮힌 산을 찰칵! 그리곤 저녁 8시가 넘어 끝난 업체 방문 후 지친몸을 이끌고 OSAKA 성이 보이는 KKR HOTEL에서.. 10월경에 묵으며 찍은 사진과 대동소이함. (아! 야경은 아..
오늘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란 일본 에니메이션을 보고는 블로그를 정리하다 일본의 Mikihiko라는 분의 『雲の向こう、約束の場所』紀行을 보고는 너무도 절묘한 타이밍에 그만 퍼왔습니다. * 사유리가 걷는 線路 촬영지:이마베츠 역 극중의 지명:中小?? 열차를 내린 사유리가 선로를 걸어가는 장면。선로 오른쪽만이 이마베츠 역의 구내를 원래대로 묘사하고 있다。 좌하에 있는 붉은 봉은 열차 정차위치의 앞을 나타내는 것으로 3개의 나무(실물은 벚꽃나무)도 그대로의 배치. * 학교 돌아오는 길의 플랫폼 촬영지:이마베츠역 극중의 지명:남 요모기다역 학교로부터 돌아가는 히로키와 타크야가 역에서 이야기하는 장면. 극중의 남 요모기다라고 하는 역은 존재하지 않는다. (역명판에는 근처가 나카자와와 요모기다가 되어 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