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남자의 일상
도쿄 오다이바(Odaiba)에서... 본문
New Business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자 일본행을 한다.
JAL에서 제공하는 기내식에 Red Wine을 곁들여 점심을 한다.
이제부터는 어차피 계속되는 일식인데 익숙해 지고자 맛에 기울여 본다.
일본 Tokyo Big sight의 국제전시장
거의 매주 새로운 기술과 신상품에 대한 전시회가 열린다.
입구에 있는 조형물인 톱...
시간을 내어 찾은 Odaiba Gaihin Koen역에서 맞은 아파트.
일본에서는 대개 지진때문에 고층아파트를 짓지않는다던데...
멀리 Rainbow Bridge에 내리는 석양
Odaiba 해변공원. 1.25km 길이의 모래사장과 보드워크가 있어 일광욕이나 산책등 해변가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오다이바는 사실, 여의도의 절반 크기로서 1853년 서양 함선의 침략을 막기 위해 방어선으로 설치되었던
인공섬을 미래형도시의 개념으로 개발한 곳이다.
시바우라와 오다이바를 연결하는 대교인 Rainbow Bridge. 다리 높이는 50m、전체길이는 798m.
다리 상부에는 수도고속도로가, 하부에는 일반도로와 유리카모메가 달리는 2층구조로 되어 있다.
유리카모메는 동경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검은머리 갈매기를 뜻하는 것으로 도쿄 린카이 신교통 린카이선
[ゆりかもめ東京臨海新交通臨海線]으로서 모노레일이 아니라 고무 바퀴를 사용하는 경전철 교통 시스템으로,
운전사 없이 컴퓨터 제어로만 운행된다.
동경만
물길을 잘 이용하는 것 중의 하나인 수상버스 정류장
고등학생들이 단체로 동경만의 노을을 즐긴다.
아마도 결혼 기념촬영이 있나보다. 결혼의 기쁨이 신랑과 신부의 표정에 완연하다.
1998년, 일본과 프랑스의 해를 계기로 설치된 자유의 여신상.
모델의 경지는 아닌듯 싶지만 남자친구와 멋진 추억의 장을 만들고 있다...
Fuji TV. 구체전망실에서는 린카이지역을 조망할 수 있다.
저녁을 마치고 외로이 시원한 맥주와 함께하는 Molt Wisky 한잔...
멀리 보이는 대관람차. 도쿄레저랜드에 있으며, 오다이바 카이힌코엔역에서 도보로 7분 거리에 있다.
회전직경이 100m이고 지상에서 115m에 위치해 동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저녁을 하러 가는 길... 시나가와100경으로 선정된 屋形船을 카메라에...
일본에 와서는 역시 맥주와 일본주가 제격이 아니런가...
그리고보니 안주는 벌써 다 먹고서야 찍은 사진.
마지막 날 다기 찾은 오다이바로 향하는 길에 한 컷. [Museum of Maritime Science]
오늘은 동경에서의 마지막 날...
피로도 풀겸 Rainbow Bridge의 야경을 보기 위해 아쿠아시티의 한 식당을 찾는다.
뭘 먹을까??
결국 소시지 세트와 해물튀김, 그리고 기린 흑맥주로...
드디어 Rainbow Bridge에 조명이 밝혀지고...
수십 차례의 일본 방문에서 이렇듯 도쿄의 야경을 촬영하는 여유는 처음이듯 싶다.
이곳에 앉아 Rainbow Bridge와 Tokyo Tower의 불빛을 바라보면 이별이 없다는데...
도쿄 오다이바의 밤은 그렇게 또 깊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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