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남자의 일상

임서 전서 오균첩 본문

멀고도 먼 서예의 길/임서(臨書)

임서 전서 오균첩

月靜의 흔적 2018. 7. 14. 18:21

이번 임서는 청 오희재의 오균첩(吴均帖)입니다.

140여자에 불과하나 탁월한 전서체로 아름답고 곱기 그지없습니다.







风烟俱净,天山共色。从流飘荡,任意东西。自富阳至桐庐,一百许里,奇山异水,天下独绝。水皆缥碧,千丈见底;游鱼细石,直视无碍。急流甚箭,猛浪若奔。夹岸高山,皆生寒树,负势竞上,互相轩邈,争高直指,千百成峰。泉水激石,泠泠作响。好鸟相鸣,嘤嘤成韵。蝉则千转不穷,猿则百叫无绝。鸢飞戾天者,望峰息心;经纶世务者,窥谷忘反。横柯上蔽,在昼犹昏;疏条交映,有时见日。